저자인 김경하님의 '미국의 8학군 패어팩스의 열성 부모들'을 너무 잘 읽었던 터라 저자에 대한 믿음으로 바로 구입했어요.
역시 믿음을 저버리지 않았고요. 영어교육을 바라보는 전문가의 견해가 체계적으로 잘 설명되었고, 알토란 같은 유익한 정보들이 방대하게 제공되어 책을 읽으며 가슴 뿌듯했답니다. 바닷속에 숨은 진주를 찾은 느낌이라고 할까요? ^^
엄마표를 지향하는 저희 입장에서는 큰숲을 보기보다는 작은 나무 하나 하나 보기가 더 쉽고 그래서 방향을 잃기가 쉽지 않나 생각해 보았어요. 그런 의미에서 각 성향에 따른 다른 방법으로의 접근이라는 시각과 처음 포닉스에서 부터 북리포터까지 영어 전반에 걸친 큰그림을 터치해 준 것이 참 감사했어요. 덕분에 생각지도 않았던 제 아이의 성향을 파악하게 되었고 그에 맞는 제시된 방법들도 차근 차근 적용해 볼 생각입니다.
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