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와 양육자의 자존감을 높여주고
사랑을 표현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대한민국 대표 꿈쟁이 김수영 작가의 첫번째 그림책

아이의 첫 생일 선물로 엄마가 만든 그림책 「온 우주가 너를 사랑해」는 「멈추지 마, 다시 꿈부터 써봐」, 「당신의 꿈은 무엇입니까」 등 여러 권의 책을 통해 50만 독자의 인생을 바꾼 김수영 작가가 엄마가 되고 나서 만든 첫 그림책입니다. 저자는 25살에 꿈 목록을 적고 10여 년간 전 세계 80개국을 여행하며 72개의 꿈에 도전한 후 ‘인간이 할 수 있는 가장 위대한 일은 아이를 낳고 키우는 것’이라는 결론을 내렸어요.

힘든 과정을 거쳐 늦은 나이에 엄마가 된 저자는 세상에서 가장 소중한 아이 만복덩이의 첫 생일 선물을 고민하다가 엄마가 책 읽어줄 때 가장 행복해 하는 아이를 떠올리며 이 책을 만들었습니다. (그래서 이 책의 초판 발행일은 만복덩이의 첫 생일인 2019년 8월 8일입니다.) 컬러풀한 캐릭터들로부터 사랑받는 주인공 아기 역시 아이의 생김새를 바탕으로 그려진 만큼 한 장 한 장 엄마의 사랑이 가득 느껴질 것입니다.

아이와 양육자의 자존감을 높여주는 책

김수영 작가는 임신 5개월차에 한 암자에서 '부모에게 몸 받기 이전의 나는 무엇인가' 라는 화두를 잡고 면벽수행을 하다가 이 책의 영감을 받았습니다. 우리의 근원을 따지고 올라가다보니 나를 만들기 위해 이 우주가 존재해왔고 오랜 시간 나를 기다려왔다는 결론에 도달한 것이지요. 평소 그냥 스쳐지나갔던 우리 주변의 수많은 존재들 - 햇님, 달님, 별님, 구름, 바람, 번개, 비, 눈, 흙, 바다, 조약돌, 꽃, 나무, 토끼, 나비, 강아지, 고양이, 호랑이(!) 등 - 을 볼 때마다 아이와 나 자신에게 사랑받고 있다고 다정하게 속삭여주세요.

#임신선물 #출산선물 #돌선물 #나에게주는선물

이 책은 어린 아이 뿐만 아니라 뱃속의 태아에게 태교책으로 읽어줄 수 있습니다. 또한 어른인 자기 자신에게 읽어주어도 좋습니다. 처음엔 다소 유치할 수도 있지만 반복해서 자기 자신에게 온 우주가 너를 사랑한다고 말해주다 보면 우울감은 덜어지고 자존감은 높아지는 효과를 경험할 수 있습니다. 이 책 속의 ‘너’를 아이 또는 자신의 이름으로 바꿔서 읽어 주세요. 행복한 감정이 서서히 차오를 것입니다.

하나의 책으로 2권의 효과!
한글과 영어가 함께 표기되어 있어요.

저자는 영어 그림책을 읽어줄 때마다 아이가 까르르 웃는 것을 보고 한글과 영어를 함께 넣었습니다. 영어와 한국어의 억양과 느낌이 다르기 때문에 한 권으로 2권을 읽어주는 효과가 있으며 단어나 표현이 쉽기 때문에 첫 영어 공부책으로 활용해도 좋습니다. 청각적 효과가 큰 의성어와 의태어가 많이 포함된 만큼 한국어와 영어 모두 연기하듯 실감나게 읽어주시면 아이가 좋아할 거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