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무형문화재 제 77호 김수영 유기장
상품명
안성오목 7첩 반상기세트
구성
오목 밥그릇 2조
오목 국그릇 2p
수저받침 2p
수저 2벌
쟁첩 7조
종지 2조
안성맞춤유기란
유기[鍮器]는 놋그릇으로 불리는 대한민국 전통 금속식기로서 구리와 주석을 78:22의 비율로
합금하여 다양한 제조기법으로 만들어낸 현존 최고의 살균이 되는 기능성 식기이다.
예로부터 왕이나 양반가의 식기로 사용되었으며, 그릇의 모양이 아담하고 아름다워 안성에 가서 유기를 맞추면 마음에 꼭 들게 만들어 준다고 하여 "안성맞춤"이라는 말이 생겨 났다고 한다.
안성마춤유기공방의 김수영 유기장은 국가무형문화제 제 77호 유기장이며 지금까지도 전통방식으로 유기를 정교하게 잘 만들어 국가무형문화재로서 맥을 이어가고 있다.
유기의 관리법
1. 유기합금에 들어 있는 구리의 성분으로 인해 처음 사용시 밥이나 음식물을 담으면 그릇 내부에 자국이 생길 수 있습 니다. 이러한 현상은 유기가 음식물에 반응하는 것으로 몇번 사용하시면 없어지는 현상입니다. 밥 자국이 신경쓰이시는 경우 수세미로 문질러 주시면 얼룩진 표면이 벗겨지면서 깨끗해집니다.
2. 구매후 처음 사용시 1~2 주일은 세척후 마른수건으로 물을 닦아 건조대에 올려두시면 물자국이 그릇에 남는 현상을 없앨 수 있습니다. 이후에는 그런현상이 없습니다.
3. 오랜 시간 사용하시다가 다소 변색이 많이 되었다고 생각되시면 마른 3M 수세미(녹색수세미)로 물을 묻히지 않은 상태에서 한쪽결로 문질러 주시면 얼룩진 부분이 벗겨지며 새것처럼 깨끗한 유기가 됩니다. 물로 세척후 마른 수건으로 닦아 보관하시면 됩니다.
유기의 기능성
1. 병원성 대장균 O-157균 살균
식중독균을 방짜유기에 넣었더니 24시간 후 유기그릇에서 뿌연 침전물 발견, 그릇 표면의 색이 변화되면서 균이 사멸. 또한 세균번식 억제 및 살균작용으로 일반 사기이나 스테인리스와는 차별화 된다.
2. 생화꽃 실험
유기 그릇, 도자기, 스테인리스 그릇에 담아 관찰.11일 정도 지나니 사기나 스테인리스 그릇에 담겼던 생화는 시들었지만, 방짜유기 그릇에 담아 두었던 생화는 싱싱하게 살아있음.
3. 단백질 실험 (냉면기 육수)
육수를 방짜유기, 도자기, 스테인리스 그릇에 24시간 후 단백질 성분을 조사. 방짜유기 그릇은 단백질 성분을 파괴하지 않았지만 나머지 그릇은 단백질 성분이 파괴됨.
4. 미네랄 성분 검출
물을 담아서 2~3일 정도 지나면 도자기나 스테인리스 그릇에는 검출되지 않았지만, 유독 방짜유기 그릇에서만 미네랄 성분이 검출
5. 무독, 무공해 식기이며, 보온 보냉 효과가 탁월.
6. 그릇이 부딪쳤을때 나는 청아한 소리와 은은한 금빛 색깔은 마음을 가라앉히며, 고급스러운 식탁분위기 연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