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8쪽 | 522g | 133*203*22mm
■ 책소개
브랜드 아키텍트 이정훈,
그가 일상에 던지는 한 줄의 위로
맨땅에 건축물 하나를 올리는 정성과 고뇌에 비해도 좋을 만큼, 지난 십여 년 동안 그는 사람들의 삶에 각자의 ‘브랜드’를 하나하나 지어 올리는 일에 인생을 기꺼이 쏟아왔다. 퍼스널 브랜딩 전문가이자 《기획자의 책 생각》의 저자 이정훈. 그가 10년만에 내는 이번 산문집은 오십의 문턱에서 비로소 내밀하게 마주한 삶의 의미를 마음 가는 대로, 손길 닿는 대로 쓰고 모은 기록이다.
넘쳐나는 자기계발서와 짧은 영상의 홍수 속에서 진득한 문장으로 삶의 깊은 통찰을 전하는 글은 점점 더 귀해지고 있다. 치열하다 못해 매일이 삶과 죽음을 가르는 전쟁 같았던 사십 대의 일과 관계, 성장과 실패, 그리고 자기 자신과의 대면에 이르기까지. 그는 기획자의 날카로운 통찰과 한 인간의 진솔한 고백으로 삶의 결을 정성껏 펼쳐 보인다.
■ 상세이미지
■ 목차 및 내용
Prologue
1 위로 없는 위로
2 애매한 시간에 비는 내리고
3 엄마의 시간이 내게로 돌아왔다
4 심야식당
5 인생 첫 스파링
6 내가 형이니까요
7 밥은 밥 공기에 반찬은 예쁜 반찬 그릇에
8 제주의 푸른 밤
9 달리기와 책
10 동료에 대하여
11 아버지 공부
12 석이
13 하늘을 날았으면
14 엄마 생각
15 편지
16 그림자와 노인
17 겨울은 느리게 간다
18 소유나 존재냐
19 운수 좋은 날
20 ‘사랑해’의 반대말은?
21 몰랐어요? 내가 이렇게 웃었는데
22 새벽
23 애썼다는 말
24 꽃을 버리려다
25 사춘기
26 언제든 좋으니 연어가 되어 돌아와
27 삼각김밥에는 온기가 없고, 바나나우유에는 바나나가 없다
28 우리 집 밥상
29 말의 문
30 돌아서지 않는다
31 플레이리스트
32 오두막
33 피아노와 나
34 우리 ‘사이’
35 자꾸만 잊는다
36 보통날
37 방황하는 마음의 주소
38 파도는 알고 있을까?
39 꿋꿋하게 살아갈 것
40 이름들
41 글을 마무리하며
■ 저자소개
저자 : 이정훈
기획자로 22년, 작가로 10년, 보통의 인간으로 49년을 살았다. 사랑한다는 것은 타자의 고통에 책임을 지는 일이다. 살아갈수록 진실을 말하는 것 자체가 거대한 벽처럼 느껴진다. 해서는 안 될 말들이 안으로 쌓이면, 그것이 삶의 무게가 되어 등을 굽힌다. 나이 듦이란 ‘무엇을 말할지’가 아니라 ‘무엇을 말하지 않을지’를 헤아리며 사는 일이다. 새벽 5시, 굽은 등 위로 쌓인 말의 더미를 지면으로 옮긴다. 쓰다 보면 등이 펴지고, 햇살은 눈부시다
기업컨설팅을 시작으로 질문하고 생각하고 구체화하는 삶을 15년째 살고 있다. 7년 전 [책과강연]의 대표기획자로 북콘텐츠기획을 시작한 이래, 2022년 기준 143종의 북콘텐츠를 만들었다. 2022년부터는강연플랫폼 [비즈인큐]를 시작해서 작지만 강한 스몰브랜더를 강연 무대에 세우고 있다.
‘추상에서 구체로’, ‘관념에서 실체로’를 주제로 실체가있는 비즈니스를 위한 기획자로서 노력하고 있다. 평소 책을 좋아하나 책을 많이읽지 않고, 생각하기를 좋아하나 머무르지 않는 성격 덕분에 늘 엉뚱한 것을 잘 만들어 낸다. 남들보다 한걸음 먼저 생각하는 힘은 손가락 끝에서 태어난다. 그것은 바로 ‘쓰기’다. 기획자의 생각은 ‘쓰기’로 만들어지고, ‘읽기’로 다듬어진다. 긴 시간 브랜드를 기획하며 자연스럽게 쓰기의 힘을 깨닫게 되었다. 잘 쓰려면 인간은 반드시 목적 있는 읽기를 해야만 한다. ‘쓰기 위한 읽기’는 그 자체로 영감이고 지혜이고 해답이다.
대한항공, 한진해운, 코오롱, OCI, LS전선, 이수그룹, 경찰청 등 기업 및 정부기관의 컨설팅을 진행한 바 있다.
2017년, 『10권을 읽고 1000권의 효과를 얻는 책읽기 기술』
2015년, 『불리한 청춘은 있어도 불행한 청춘은 없다』외 2종의 책을 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