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세계적으로 인정받은 하넨 언어치료 프로그램(Hanen's More Than Words) 한국어판 전격 출간!
자폐 스펙트럼 장애 아동의 부모에게 의사가 가장 먼저 권하는 필독서!

《우리 아이 언어치료 부모 가이드》는 아동의 조기 언어 발달 프로그램으로 전 세계적인 명성을 가진 하넨 센터(Hanen Centre)의 대표적인 부모교육 프로그램 “모어 댄 워즈(More Than Words)”의 한국어판이다. 하넨 센터는 캐나다에 위치한 비영리 자선기관으로 1977년에 설립된 이래 언어 능력과 사회성 발달이 필요한 아동과 그들의 양육자, 교육자, 치료사에게 검증된 치료법을 제공하고 훈련하는 데 매진해왔다. 하넨의 지난 40여 년간의 연구 성과를 집대성한 이 책은 미국, 캐나다, 영국, 아일랜드, 호주, 싱가포르 등에서 관련 전문가와 부모들에게 교과서로 불릴 만큼 널리 활용되고 있으며, 자폐 스펙트럼 장애 진단을 받은 아동의 부모에게 의사가 가장 먼저 권하는 필독서로 알려져 있다.

이 책이 도움을 줄 수 있는 아동
전반적 발달 장애(Pervasive Developmental Disorder), 자폐증(Autism), 아스퍼거 증후군(Asperger's Syndrome), 과독증(Hyperlexia), 의미 분절 장애 (Semantic-Pragmatic Disorder) 등 자폐 스펙트럼 장애(Autism Spectrum Disorder: ASD)에 속하는 아동.
다른 사람에게 집중하거나 눈을 맞추는 데 어려움이 있는 아동, 말이 현격히 늦거나, 말을 이해하지 못하는 등 다른 사람과의 의사소통에 어려움이 있는 아동.
여섯 살 이하 아동을 대상으로 설계되었으나 의사소통에 장애를 지닌 성인 환자에게도 적용 가능.

우리 아이 최고의 언어치료사는 바로 엄마와 아빠!
아이의 언어는 아이가 편안하게 느끼는 가정에서, 사랑하는 부모와 함께할 때 가장 놀랍게 발전한다.

하넨 센터는 일찍이 아동의 언어발달을 최대한 촉진시킬 수 있는 조력자를 아동의 부모라고 강조하며 부모가 아동의 언어를 발달시킬 수 있는 부모 교육 프로그램, 《우리 아이 언어치료 부모 가이드》를 만들었다. 몇십 년 전만해도 언어병리학자들은 아동의 언어치료에서 부모의 개입을 최소한으로 제한했다. 부모는 유리창 너머의 치료실에서 치료사와 아동의 치료를 관람할 뿐이었다. 그러나 1970년대에 이르러 아동의 언어치료에 부모가 참여하기 시작했고, 부모가 치료를 주도적으로 이끌 때 좋은 치료 결과를 낳았다. 특히 자폐 스펙트럼 장애 아동은 의사소통의 필요성 자체를 잘 느끼지 못하기 때문에 동기를 유발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따라서 아이에게 가장 중요한 사람, 즉 부모와의 의사소통이야말로 가장 적극적인 동기가 된다.
실제로 미국 워싱턴 대학 자폐증 센터에서는 자폐 증상을 보이는 만 두 살 미만 어린이 총 62명을 대상으로 부모가 적극적으로 아동의 언어를 치료하는 하넨의 ‘모어 댄 워즈’ 프로그램과 일반적인 치료 중 한 가지를 받게 하였다. 이 두 가지 치료를 비교, 연구한 결과 부모가 치료법을 배워 참여하는 하넨의 치료 프로그램에서 아이의 언어와 행동이 개선되는 효과를 보였다.
이 책은 아이의 치료에 무력하고 수동적으로 대처할 수밖에 없었던 부모가 스스로 내 아이의 전문적인 언어치료사가 될 수 있게 한다. 값비싼 치료비용이 들거나 제한된 치료 시간이 없다. 《우리 아이 언어치료 부모 가이드》는 밥 먹는 시간, 간식 먹는 시간, 목욕하는 시간, 산책하는 시간 등 평범한 일상 속에서 언제 어디서나 시행할 수 있는 다양한 방법을 친절하고 상세하게 설명한다. 또한 일러스트를 적극 활용해 이해를 도왔다. 훌륭한 시설을 갖춘 치료실보다 아이가 가장 편안하게 느끼는 가정에서, 낯설고 어려운 치료방법 대신 사랑하는 부모와 함께할 때 아이의 언어는 가장 놀랍게 발전한다.

아이의 세계를 이해하는 것에서 시작하는 ‘아동중심’ 언어치료!
우리 아이의 의사소통 단계를 고려한 맞춤형 길잡이 제공

《우리 아이 언어치료 부모 가이드》는 철저히 개별적인 아동을 중심으로 설계되었다. 자폐 스펙트럼 장애 아동은 자신을 둘러싼 세상을 자신만의 독특한 방법으로 이해하고 습득한다. 특별히 선호하는 감각이 있거나 극도로 피하려 하는 감각이 있으며, 아이마다 정보를 습득하는 방식이 각기 다르다. 그렇기 때문에 저자는 나의 아이가 선호하는 감각과 학습 양식을 먼저 이해하는 것에서 출발해야 언어 발달을 가장 효과적으로 촉진할 수 있다고 말한다. 그리하여 책의 초반에 아이의 감각선호와 학습양식을 파악하면서 철저히 아이의 성향, 취향, 관심사를 중심에 두고 치료가 진행되도록 구성되어 있다.
또한 아이의 의사소통이 어느 단계에 있는지 정확히 파악할 때 적절한 목표를 세울 수 있고 아이가 필요로 하는 도움을 줄 수 있다. 이 책은 아이의 상호작용 능력, 의사소통 방법, 의사소통의 이유, 언어 이해력 정도에 따라 아이의 의사소통을 ‘나만의 방식’, ‘의사 표시’, ‘초기 소통’, ‘서툰 친구’의 네 가지 단계로 나눈다. 12장에 걸쳐 제공되는 치료 방법은 모두 의사소통 발달 단계별로 소개되어 내 아이의 현재 단계에서 기대할 수 있는 목표는 어느 정도인지, 엄마와 아빠는 어떻게 안내하면 되는지, 아이가 나아갈 다음 단계는 무엇인지를 한 눈에 파악할 수 있다.
덧붙여 이 책은 노래, 그림책, 장난감, 놀이, 요리 등을 구조화하여 아이가 즐겁게 의사소통과 상호작용의 기본 원리를 배우고 연습할 수 있게 한다. 까꿍놀이, 꼬리잡기, 숨바꼭질 등의 다양한 신체놀이를 하는 방법이 아이의 의사소통 단계별로 설명되어 있으며, 아이와 함께 부를 수 있는 노래를 한국 실정에 맞게 선정하여 우리에게 친숙한 동요 37곡이 실려 있다. 이러한 《우리 아이 언어치료 부모 가이드》의 치료 방법은 언어치료를 고통스러운 ‘치료’시간이 아니라 부모와 함께하는 즐겁고 재미난 ‘놀이’시간이 되게 한다.
이 책의 단계별 안내를 따라가면 처음엔 눈을 맞추는 것조차 어려워하며 혼자 놀던 아이가 점차 원하는 것을 표현하게 되고, 부모와 함께 상호작용하며 노는 즐거움을 알게 되며, 마침내는 말을 포함한 다양한 방법으로 타인과 생각과 감정을 주고받는 것을 즐기는 아이가 될 것이다.

- 독자 추천평 -
“자폐증 책에 수백 달러를 사용하고 의사의 진단서에 수천 달러를 지출한 후에야 나는 《모어 댄 워즈(More Than Words)》가 최고라는 사실로 돌아왔다. 나의 의사는 진료 대기 순서에 이름을 올리고 의사의 진단서를 기다리라고 말하지만 이제 나에겐 집에서 할 수 있는 수백만 가지의 아이디어가 담긴 이 책이 있다.“_하넨 공식 홈페이지에서 ‘Mom’

“언어치료사로서 나는 이 책을 읽고 또 읽었으며, 여전히 나의 어린 환자들을 위한 아이디어가 필요할 때마다 다시 읽는다.”_아마존 독자평

“지금까지 읽었던 어떤 책보다도 이 한 권의 책으로 자폐증에 대해 많은 것을 배웠고, 나의 아이를 이해하는 데 지대한 도움을 받았다.”_베로니카 로드리게스(자폐아동 부모)

“내가 읽은 최고의 책이다. 명확하고 간결한 언어로 쓰였으며, 학문적 특수 용어가 없다. 우리의 특별한 아이들을 위한 매우 훌륭한 통찰력을 제공하며 책 속의 모든 팁과 활동들은 이해하기 쉽고 기억하기 쉽다.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성과를 창출한다는 점이다!”_‘Xtianne’(네티즌 독자평)

“내 아들은 자폐증으로 진단받지 않았지만 이 책의 설명에 딱 들어맞는다. 이 책을 읽기 전에 나는 아이가 어떤 종류의 언어 지체 현상을 가지고 있는지 정확히 알지 못했고, 어떤 미래가 우리 앞에 펼쳐질지 알 수 없었다. 이 책은 전형적으로 나타나는 언어 지체 유형과 그것을 다음 단계로 발전시키는 방법을 명확하게 설명한다. 이 책의 도움과 제안을 통해 내 아들은 이미 새로운 표현을 말하기 시작했다. 지난주에는 전혀 하지 못했던 것들을 말이다!”_에이미(아마존 독자평)